


안녕하세요!
먹으면 행복한 해피김해마입니다 :)
고기 푸짐하게 먹고 싶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메뉴는 역시 감자탕입니다.
특히 저는 뼈를 손으로 잡고 뜯어 먹는 고기를 좋아해서 가족들과 함께 감자탕집을 자주 찾는 편인데요.
집 근처에서 여러 번 방문하며 괜찮다고 생각한 곳이 바로 화목한감자탕 킨텍스역점입니다.
일산호수공원 근처라 산책 후 식사 코스로도 좋아 자주 찾게 되는 곳이에요.
화목한감자탕 킨텍스역점
위치 및 주차정보
✔️ 고양시 일산동구 월드고양로 102-53 102호, 202호
✔️ 10:00 ~ 21:00 (월 정기휴무)
브레이크타임 15:00 ~ 16:30(주말에는 X)
라스트오더 20:00
✔️ 0507-1470-7843

이곳은 킨텍스역 방면, 일산호수공원에서 도보로 약 5~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호수공원 인근에 작은 주택단지가 형성되어 있는데, 그 안쪽에 큼직한 감자탕 전문점이 자리하고 있어요.

건물 바로 옆에는 분위기 좋은 베이커리 카페가 있고,
반대편에는 넉넉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산호수공원 산책 후 자연스럽게 들르기 좋은 일산호수공원맛집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가게 외관 및 내부모습

건물은 2층 규모로 꽤 큰 편입니다.

내부로 들어가면 4인부터 8인까지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여유 있게 배치되어 있고,
테이블 간 간격도 넓어 답답함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층고가 높고 3면이 통창으로 되어 있어 채광이 좋아 전체적으로 밝고 아늑한 분위기입니다.
2층은 평소에는 운영하지 않다가 단체 손님이 있을 때 오픈한다고 하는데,
그 경우 프라이빗하게 식사하기에도 좋아 보였습니다.

한쪽에는 주방이 있고, 그 앞에 셀프바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기본 반찬은 물론 식기류, 아이들용 수저와 포크, 가위, 물티슈까지 잘 갖춰져 있습니다.
특히 감자탕을 손으로 뜯어 먹는 분들을 위한 비닐장갑이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이런 세심한 준비 덕분에 감자탕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감자탕맛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꼼꼼하게 알아보는 메뉴판


메뉴 구성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항아리감자탕과 뼈구이가 메인이고,
대·중·소 사이즈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본으로 우거지와 수제비가 넉넉하게 들어가 있으며,
추가를 원할 경우 3,000원을 더하면 됩니다.
혼자 방문한 분들을 위한 큰뚝배기 뼈해장국도 있고, 얼큰한 버전도 선택 가능합니다.
기본 감자탕이 아주 살짝 매콤한 편이라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돈까스와 주먹밥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식사 후에는 감자탕 볶음밥으로 마무리할 수 있고, 사이드로 튀김 왕만두도 곁들이기 좋습니다.
메인 메뉴가 두 가지로 명확해 선택이 쉽고, 그만큼 메뉴에 대한 자신감이 느껴졌습니다.
먹어보고 알려주는 추천 메뉴

반찬은 석박지와 백김치, 이 두 가지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특히 석박지는 깍두기 대신 제공되는데,
겉은 아삭하고 속은 시원하게 잘 익어 감자탕과 궁합이 정말 좋습니다.
주문 후 잠시 기다리니 커다란 항아리 뚝배기에 담긴 항아리감자탕 소자가 나왔습니다.

소자라고 해서 양이 적을 거라 생각할 수 있는데,
이곳의 소자는 2~3인이 먹기에도 넉넉한 양이랍니다.

고기는 모두 익혀서 나와 바로 먹을 수 있고, 위에 채소를 국물에 넣어 끓이면 수제비가 보입니다.
기본으로 들어간 우거지 양도 상당해 든든합니다.


이곳은 감자탕과 뼈구이, 해장국 모두 매일 아침부터 직접 준비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뼈 고기에서 잡내가 전혀 느껴지지 않고, 국물에서도 쿰쿰한 맛 없이 깔끔함이 느껴졌습니다.
아이가 혹시 매워할까봐 돈까스도 추가로 주문했어요.
그런데 다행히 감자탕을 제법 잘 먹어주어서 저와 남편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바삭하게 튀김옷이 잘 튀겨져서 입맛을 돋우는데 딱 좋습니다.


돈까스로 살짝 입가심을 하고 뼈고기를 본격적으로 먹어봅니다.
뼈에 붙은 고기 양도 실해서 젓가락으로도 술술 발라질 정도로 부드럽게 잘 익어 있었습니다.

국물 색은 제법 빨갛지만 생각보다 맵지 않고, 깊은 감칠맛과 고기의 진한 풍미가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아이도 어느 정도 먹을 수 있을 만큼 부담 없는 매운맛이라 가족 모두가 즐기기 좋았습니다.

감자와 수제비까지 들어 있어 한 그릇만으로도 충분히 배부른 구성입니다.


각자 뼈 하나씩 들고 우거지와 함께 먹기 시작했는데, 겨자소스에 콕 찍어 먹으면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겨자소스도 은은하게 알싸한 맛이 일품입니다.
감자탕 뼈고기에 겨자소스는 필수인 것 같아요.
느끼함도 잡아주는 듯 합니다.

여기에 석박지를 곁들이면 정말 완벽한 조합이에요.

소자 기준으로 뼈가 6~7개 정도 들어 있었던 것 같은데,
저희 가족은 소자 하나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비닐장갑을 끼고 손으로 뜯어 먹으니 감자탕의 매력이 배로 느껴졌습니다.

누가 여기 오면 좋을까? 총평!
화목한감자탕 킨텍스역점은 일산호수공원 근처에서 든든한 식사를 찾는다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일산호수공원맛집이고,
고기 푸짐하고 국물 깊은 집을 찾는 분들에게는 믿고 갈 수 있는 감자탕맛집입니다.
가족 외식은 물론, 친구들과의 모임이나 산책 후 한 끼로도 손색없는 곳이라
언제나 자주 방문했듯이 앞으로도 계속 찾게 될 것 같습니다!
맛있게 잘 먹고 갑니다! ^^
